GS25, 25일 저녁 1000여개 매장간판 불끈다…'어스 아워' 동참

서미선 기자 2023. 3.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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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5일 오후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 개최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을 위해 약 5분간 1000여개 매장 간판을 소등한다고 23일 밝혔다.

GS25의 이 캠페인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앞서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 캠페인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을 돌렸다.

GS25는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을 각 매장에 구축해왔고, 현재 1만3000여 GS25 매장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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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참여매장 더 늘리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어스 아워' 캠페인 참여를 위한 간판 소등 사전 연습(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25일 오후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 개최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을 위해 약 5분간 1000여개 매장 간판을 소등한다고 23일 밝혔다.

GS25의 이 캠페인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앞서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 캠페인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을 돌렸다.

GS25는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을 각 매장에 구축해왔고, 현재 1만3000여 GS25 매장에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은 냉난방기기와 냉장·냉동장비 온도, 간판 점등, 실내 조명 조절, 전력사용 관리 등 원격제어가 가능해 2025년까지 연간 70억원, 누적 400억원 이상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GS25는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도 SEMS를 활용해 희망 매장에서 일괄 제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량 GS리테일(007070) 대외협력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참여 매장을 더 늘리는 한편,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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