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환기종목 탈피 "경영 건전성 제고,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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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탈피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2일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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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탈피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2일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수주액 기록에 이어 환기종목 탈피에도 성공한 만큼, 올해 기업 가치 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디에이테크 관계자는 "지난해 환기종목 지정 이후 즉각적으로 내부 회계 관리팀을 신설해 회계 관리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1년 만에 환기종목 탈피에 성공했다"며 "경영 건전성 제고와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 등 올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이테크는 지난해 기준 장비 수주액이 12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3월말까지는 지난해 수주액 4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이차전지 설비 선적을 완료할 계획이다.
외형확대도 기대된다. 이달부터 디에이테크는 이차전지 레이저 가공 기술과 양극 레이저 노칭(Notching) 기술을 바탕으로 브이스페이스와 UAM(도심항공교통) 기체용 베터리 모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브이스페이스는 전기 동력 항공기 배터리 개발 기업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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