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비중 확대 전략 유효-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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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23일 올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감산 기조가 부재한 점은 아쉽지만 DRAM(디램) 공급사들의 재고가 올해 1~2분기 정점을 형성한 후 하반기 감소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 확대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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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23일 올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조9000억원, 32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1%, 76% 하회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와 고객사의 재고 조정, LSI 수익성 악화와 레거시 공정 위주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으로 반도체 영업손실이 4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응해 메모리 후발 업체들은 공급을 조절 중이며 삼성전자 역시 강도 높은 자연 감산을 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와 공급 축소 효과가 발현될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회복이 예상돼 올해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감산 기조가 부재한 점은 아쉽지만 DRAM(디램) 공급사들의 재고가 올해 1~2분기 정점을 형성한 후 하반기 감소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 확대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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