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이상봉-클림트 팝업스토어

정병묵 2023. 3.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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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내달 6일까지 '이상봉x클림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상봉 디자이너가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과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은 오스트리아 출신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과 패션을 접목했다.

와인과 함께 '이상봉x클림트 컬렉션'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티셔츠, 스카프, 보자기 형태의 와인 패키지 등 다양한 패브릭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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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내달 6일까지 ‘이상봉x클림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상봉 디자이너가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과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은 오스트리아 출신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과 패션을 접목했다. 오스트리아의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미술관이 소장한 클림트의 작품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진 ‘키스’를 전 세계 최초로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교황의 와인’이라고 불리는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euf du Pape)’도 선보인다. 14세기 프랑스 남부도시 아비뇽에 교황청이 설치된 ‘아비뇽 유수’ 사건을 기점으로 와인 산업이 발달했다.

아비뇽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교황청의 문장이 들어가며, 특히 프랑스어로 ‘교황의 와인’을 뜻하는 ‘샤토뇌프 뒤 파프’는 국내 와인 수입업체 ‘스텔라’에서 독점 수입 판매하는 와인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와인과 함께 ‘이상봉x클림트 컬렉션’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티셔츠, 스카프, 보자기 형태의 와인 패키지 등 다양한 패브릭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사용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이상봉 디자이너의 친필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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