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스-엔와이컴, 중국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박차

지난 22일 김원석 허니웰스 대표(사진 오른쪽)와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허니웰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허니웰스(대표 김원석)가 최근 급성장중인 중국의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마케팅 및 유통 전문기업 엔와이컴(대표 용은희)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22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석 허니웰스 대표와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허니웰스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베이비락' 어린이영양제(유산균, 비타민, 칼슘, 홍삼) 등의 주력 제품을 엔와이컴 중국사업부 '엔와이컴루트'를 통해 중국에 론칭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을 강화 할 예정이다.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는 "2014년 중국법인 설립 이후 K-콘텐츠 수출,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 등에서 쌓아온 시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딩 및 제품 홍보와 B2C, B2B 유통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베이비락 브랜드가 빠르게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니웰스는 2009년 설립 이후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베이비락'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국내 유아동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생활건강 기업이다. 엔와이컴은 2006년 설립 후 국내 기업들의 광고, 홍보마케팅 관련업무와 한국콘텐츠의 중국 플랫폼 수출업무, 한국 기업의 중국 내 마케팅 및 이커머스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원석 허니웰스 대표는 "업무 협약이 다른 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양사에게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