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도 남는 게 없다… 넥센타이어, 지난해 역대급 매출에도 542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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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2022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974억원, 영업손실은 542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산업은 지속적인 코로나의 확산은 물론,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소와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한 해상운임의 급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미국 반덤핑 관세 부과 등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게다가 판매및관리비가 2020년 3516억원에서 지난해 4092억원으로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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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실적에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타이어산업은 지속적인 코로나의 확산은 물론,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소와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한 해상운임의 급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미국 반덤핑 관세 부과 등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관련업계에서는 물류비가 매출액의 30%에 달할 만큼 매출대비 물류비 비중이 큰 탓이라고 본다. 게다가 판매및관리비가 2020년 3516억원에서 지난해 4092억원으로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와 스텔란티스 최우수 공급업체 선정, 일본 레이싱 대회 첫 포디움 입상,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내실을 다지며 기술력과 ESG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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