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IPO 재추진 가능성 높아져-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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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CJ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 올리브영의 IPO(기업공개) 재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2022년 연간으로도 매출 31.7% 성장, 순이익 117.0% 성장하는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 경쟁업체들의 철수 등 우호적 영업환경과 매분기 30% 수준의 매출 증가로 입증되고 있는 경쟁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올리브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철회했던 IPO 시도는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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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은 23일 CJ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 올리브영의 IPO(기업공개) 재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온라인, 오프라인의 공격적인 동시 확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PostCovid 19 시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며 "올리브영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7710억원(전년대비 30.4% 성장), 순이익은 555억원(전년대비 111.8% 성장)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 중"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2022년 연간으로도 매출 31.7% 성장, 순이익 117.0% 성장하는 호조세가 지속 중"이라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 경쟁업체들의 철수 등 우호적 영업환경과 매분기 30% 수준의 매출 증가로 입증되고 있는 경쟁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올리브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철회했던 IPO 시도는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팀장도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은 지주회사 주가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CJ올리브영의 구체적 상장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의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CJ(51.15%)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22.56%), CJ 오너 일가가 거의 모든 지분을 갖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8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좋지 않아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CJ #올리브영 #올리브영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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