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파 할인 공급…롯데마트서 한단에 2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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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대파 총 20t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등 농산물 5종 가운데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고물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자주 사는 농수산물 중 추가로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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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대파 총 20t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등 농산물 5종 가운데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지난 13∼17일 사이 대파 특품 1㎏의 가락시장 평균 경매가격은 2천35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8% 상승했습니다.
공급 기간은 이달 23∼29일이고 서울 시내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58곳에서 1㎏짜리 대파 한 단을 2천990원, 두 단은 5천원에 판매합니다.
3월 넷째주 기준 롯데마트에서 대파 700g 가격이 3천390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38% 저렴합니다.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가 공급 물량을 확보해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최소 이윤으로 소비자에게 대파를 판매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아청과는 생산자에게 박스당 약 1천500원이 드는 포장재 비용을, 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물류 운송비용을 지원해 원가를 조금 더 낮췄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고물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자주 사는 농수산물 중 추가로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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