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봄비'…'건조주의보' 모두 해제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3.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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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10일 넘게 이어지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된 상태고요.

아침에는 어제의 열기가 남아있어 대구와 안동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안팎 보이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 18도, 안동 17도, 포항은 14도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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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10일 넘게 이어지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된 상태고요.

레이더 화면 보시면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우리 지역에도 강수 구름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가끔 내리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5에서 최대 40mm 입니다.

최근 낮에는 20도 이상을 보이며 일교차가 컸는데요.

초여름 기온을 보이던 기온도 강수의 영향으로 조금 내려갑니다.

아침에는 어제의 열기가 남아있어 대구와 안동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안팎 보이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 18도, 안동 17도, 포항은 14도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오늘(23일) 오후부터 내일(24일) 사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요. 우리 지역 내일까지 하늘 빛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4도, 고령도 1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8도, 고령 17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5도, 김천 14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17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4도, 청송 1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7도, 청송 16도에 머물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 1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3.0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평년 이맘 때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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