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어부산, 2030엑스포 유치 협력…실사단 이동 편의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에어부산 항공기 랩핑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에어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 수위를 더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에어부산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기 랩핑과 기내 방송 등으로 2030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오는 4월 초 2030부산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등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외식업 부산시지회 2030부산엑스포 유치 추진협의회도 이날 오후 3시 30분 부산 연제구청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스티커를 업소에 붙이고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테이블 세팅지 150만여장을 배부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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