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HMM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자문단에 삼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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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A시장 대어로 꼽히는 HMM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매각 회계 자문은 삼일PwC, 법무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는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HMM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HMM 매각 회계 자문은 삼일PwC, 법무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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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M&A시장 대어로 꼽히는 HMM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매각 회계 자문은 삼일PwC, 법무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는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HMM 매각주관사에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국내외 9개 증권사 경쟁 후 결과다. 외국계 증권사 중에는 모건스탠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UBS,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매각주관사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내 증권사 중에는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했다. 그간 유력 후보로 꼽혀왔던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 등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매각 회계 자문은 삼일PwC, 법무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선정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HMM 지분 20.69%와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19.96%로 총 40.65%다.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영구채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매각지분은 71.68%다.
삼성증권은 2022년 골드만삭스 출신인 이재현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자문·주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통해 IB부서를 세분화하기도 했다.
재계에선 HMM 인수 후보로 현대차그룹을 꼽는다. LX판토스, 포스코, CJ그룹, 하림그룹, SM(삼라마이더스)그룹 등도 거론된다. SM그룹은 HMM 지분 5.52%를 보유한 핵심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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