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교체수요 확대로 하반기 최대실적 전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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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교체수요 확대로 하반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와 폴디드 줌·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 인상을 통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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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교체수요 확대로 하반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5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폰에 많은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어 최근 구모델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이라며 “상반기까지는 수요 둔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적 하향 조정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하향했다”고 했다.
하지만 하반기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와 폴디드 줌·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 인상을 통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XR 신제품 관련 모멘텀이 하반기 본격화될 가능성 높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6.1% 하향한 1조2246억 원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북미 고객사 출하량을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했고 기판 업황 둔화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반영한 값이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상반기 실적에도 최근 주가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는 이유에 대해 “하반기 북미업체의 신제품 판매가 교체수요 및 다양한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물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맞물려 역대 최대 하반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이어 “올 하반기 기다렸던 XR 신제품 출시 가능성도 높아 밸류에이션 확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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