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보험 명예의 전당 부자 헌액 / 1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 / 2월 인구이동 29년래 최소

2023. 3. 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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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부친인 고 신용호 창립자에 이어 '세계 보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세계보험협회는 신창재 대표이사를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는데요.

부친인 신용호 창립자도 1996년 이 상을 받은 바 있어 부자가 나란히 수상하는 진기록을 쓴 겁니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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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사상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3,179명에 그쳐 월간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으론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1월 사망자 수는 3만 2,703명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인구가 9,524명 자연감소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의 영향으로 인구는 39개월째 자연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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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2월 인구이동도 29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인구 이동자 수는 62만 2,000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4년 이후 최소였습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가량 감소한 영향이라는데요.

다만 서울 인구는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1년 만에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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