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가 '뚝'…1주택 보유세 20%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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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18.61% 낮아집니다.
국토부는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고, 공시가 현실화율이 낮아진 것이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은 2020년보다 평균 20% 가량 낮아진 다는 것이 정부 설명인데요.
특히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의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해 종부세 부과 대상도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네, 소득에 따라서 오르는 폭이 다르지만, 소득이 많을수록 본인 부담액이 더 늘어납니다.
또 소득 상위 50%에게는 요양병원 장기 입원에 대한 별도 상한액 적용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모든 구간으로 확대됐습니다.
올해 들어서 서울에 가계 대출 연체율이 많이 올랐다고요?
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울 가계대출 연체율이 0.34%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연체율을 웃도는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불황까지 겹친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올라 자연스레 연체율이 올랐을 뿐, 한국은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산업 소식도 짚어보죠. LG전자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확정했죠?
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6%입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 초봉은 5100만 원으로 오르는데요.
8% 안팎이었던 지난 2년과 비교하면 소폭 떨어졌습니다.
주력사업인 가전과 TV 사업의 불황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인구 통계가 발표됐는데,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빠르게 많아지고 있다고요?
네, 지난 1월 국내 사망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출생아 수는 6% 줄어든 2만 3100명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0.78을 기록한 출산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 인구가 9000명 넘게 자연감소했고, 올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결혼한 부부는 코로나가 잦아들며 21.5% 늘었습니다.
전서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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