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새 이름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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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명칭에 대한 공모는 명칭 제안 접수와 1·2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으며 이번에 2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최종후보에 대해 시민투표를 한다.
최종 순위는 1·2차 전문가 심사 점수와 시민투표 점수 합산으로 결정되며 다음달 14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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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명칭에 대한 공모는 명칭 제안 접수와 1·2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으며 이번에 2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최종후보에 대해 시민투표를 한다.
시는 그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이름이 길어 부르기가 어렵고 기억하기 쉽지 않은 점, 민간기부로 조성되는 기부금과 '기금'이라는 행정용어가 맞지 않는 점 등 명칭 교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새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온라인 투표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정책참고 페이지에서 투표명을 클릭하면 된다.
후보 명칭 5건은 ▷서울에너지플러스 ▷서울온마음 ▷에너지나무 ▷에너지돌봄 ▷온기나눔이다.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등 사업이 가진 특징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면서 부르기 쉽고, 디자인 작업이 용이한 후보들을 선정했다.
시민은 5개의 명칭 중 ‘에너지복지와 자발적 시민참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1인당 2개의 후보에 투표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인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투표 기회는 1회만 주어진다.
최종 순위는 1·2차 전문가 심사 점수와 시민투표 점수 합산으로 결정되며 다음달 14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새로 선정되는 명칭을 누구나 쉽게 의미를 알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소액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플랫폼 연계와 브랜드명과 연계한 캐릭터, 기념품(굿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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