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수목원정원관리원과 종자 영구 보존·공동 연구

오종택 기자 2023. 3.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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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2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종자의 안전한 보관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 종자 등 18만여점을 저장하고, 산림바이오사업 육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재배작물 유전자원 영구 보존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신규 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을 연구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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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오른쪽)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이 종자 안전보관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종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국립종자원은 2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종자의 안전한 보관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종자원은 품종보호권 등록품종 등 4만5000여점의 종자를 보관하고 있다.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으로 고품질 종자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 종자 등 18만여점을 저장하고, 산림바이오사업 육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재배작물 유전자원 영구 보존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신규 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을 연구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 지원과 필요한 기타 협력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김기훈 종자원장은 "농업용 종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광범위한 보존을 통해 미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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