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연인과 3분 이상 통화 NO..정자 얼렸다"(신랑수업)[★밤TV]

김노을 기자 2023. 3. 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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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정자 보관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재중의 친구는 김재중에게 "너는 성격도 문제"라며 "통화도 메시지도 오래 못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재중은 "맞다. 통화가 오래 안 된다. 그래도 누군가를 만나서 설렐 때는 2~3분 정도 가능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훗날 태어날 2세를 위해 정자도 보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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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가수 김재중이 정자 보관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절친한 친구와 만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의 친구는 김재중에게 "너는 성격도 문제"라며 "통화도 메시지도 오래 못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재중은 "맞다. 통화가 오래 안 된다. 그래도 누군가를 만나서 설렐 때는 2~3분 정도 가능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어 "엄마랑도 통화를 오래 못 한다. 엄마의 말이 길어질 때가 잦아져서 '5분 이상 통화 금지'라고 아예 정해버렸다. 그래도 메시지로 보내는 거라면 하루에 만 통도 자신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친구가 "만약 결혼할 여자가 술을 끊으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냐"고 묻자 김재중은 "'미안하다. 너를 끊겠다'라고 할 것"이라고 답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김재중은 훗날 태어날 2세를 위해 정자도 보관했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에 정자를 맡겼는데,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유전자를 보관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놈으로 맡겨둔 거다.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보관을 권하더라. 처음 간 건 아는 형 손에 이끌려서 갔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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