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흩날려도… 춘천은 겨울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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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사진가의 6번째 개인전 '겨울, 춘천'이 오는 26일까지 춘천 갤러리 공간제로에서 열린다.
갤러리의 기획전으로 이수환 작가가 지난 3년간 춘천에서 포착한 겨울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봄은 산 너머 남촌 아닌 춘천에서 오지"라고 노래한 유안진 시인의 시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속 구절을 사진 작품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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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사진가의 6번째 개인전 ‘겨울, 춘천’이 오는 26일까지 춘천 갤러리 공간제로에서 열린다. 갤러리의 기획전으로 이수환 작가가 지난 3년간 춘천에서 포착한 겨울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흰 눈발이 날리는 풍경과 눈이 내려 앉은 강가, 정겨운 주택 등 춘천지역의 경관을 작품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 겨울 풍경을 다시 들여다 보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봄은 산 너머 남촌 아닌 춘천에서 오지”라고 노래한 유안진 시인의 시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속 구절을 사진 작품으로 옮겼다. 시처럼 춘천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인상들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그는 “춘천의 겨울이 혹독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춘천만이 가지고 있는 안온함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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