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스위스 국방 면전서 "무기 재수출 금지 재고해야"

임소정 with@mbc.co.kr 2023. 3. 2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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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스위스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탄약 재수출 금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나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를 방문한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국방장관과 양자 회동에서 스위스의 무기 재수출 금지 방침이 나토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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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스위스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탄약 재수출 금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나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를 방문한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국방장관과 양자 회동에서 스위스의 무기 재수출 금지 방침이 나토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오랜 군사중립 정책을 바꾸지 않은 스위스는 전쟁 중인 국가로 자국산 무기를 재수출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쟁 장기화로 유럽 다른 국가들의 무기고가 고갈되면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스위스에 무기 재수출 허용을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헤르트 장관은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 회의에도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재수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재고해 달라는 다수 회원국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나토는 전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66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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