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ed, 금리 0.25%p 인상…금융 불안 속 '베이비스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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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4.50~4.75%에서 연 4.75~5.00%가 됐다.
연 3.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1.25~1.50%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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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Fed는 2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4.50~4.75%에서 연 4.75~5.00%가 됐다. 연 3.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1.25~1.50%포인트 높아졌다.
Fed는 올해말까지 기준금리를 5.1%로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은행발 위기로 인해 기존에 나온 지난해 12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내년엔 기준금리가 4.3%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내 기준금리를 많아야 한 차례 정도 올리고 올해 말이나 내년에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Fed는 또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상승률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미국 성장률은 0.4%를 기록한 뒤 내년에도 1.2%로 올라 것으로 봤다. 2025년에 1.9%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에선 올해 성장률이 0.5%를 기록한 뒤 내년에 1.6%로 오를 것으로 봤다.
실업률 전망치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올해 실업률은 4.5%를 기록한 뒤 내년에 4.6%로 올라 2025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엔 올해 실업률을 4.6%로 봤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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