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맞춘 ‘초슬림 담배’ 세계 판매 1위
황해선 기자 2023. 3. 23.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96년 11월1일에 출시된 ESSE(에쎄)는 2004년부터 19년 동안 국내 담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현재(2022년 기준)는 국내 담배 시장의 약 29.8%인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1%를 점유하고 있다.
1996년 출시 당시 ESSE는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을 목표로 하는 틈새 브랜드였으며 시장점유율도 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담배 부문
ESSE
ESSE
1996년 11월1일에 출시된 ESSE(에쎄)는 2004년부터 19년 동안 국내 담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현재(2022년 기준)는 국내 담배 시장의 약 29.8%인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1%를 점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등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슬림 담배 카테고리에서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기도 하다.
ESSE가 이렇게 장기간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낸 중요한 요인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1996년 출시 당시 ESSE는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을 목표로 하는 틈새 브랜드였으며 시장점유율도 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주요 목표 고객을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에서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35∼45세 남성들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을 수립하고 제품을 개선해 2001년 시장점유율을 11%까지 성장시켰다. 2013년엔 세계 최초로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ESSE CHANGE)’를 출시해 기존 40대 위주의 고객층을 20∼30대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수출 지역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가고 있어 ESSE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등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슬림 담배 카테고리에서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기도 하다.
ESSE가 이렇게 장기간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낸 중요한 요인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1996년 출시 당시 ESSE는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을 목표로 하는 틈새 브랜드였으며 시장점유율도 1%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주요 목표 고객을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에서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35∼45세 남성들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을 수립하고 제품을 개선해 2001년 시장점유율을 11%까지 성장시켰다. 2013년엔 세계 최초로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ESSE CHANGE)’를 출시해 기존 40대 위주의 고객층을 20∼30대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수출 지역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가고 있어 ESSE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檢 “이재명, 7886억 민간업자 몰아줘”… 428억 뇌물약속 추가기소 검토
- [오늘과 내일/박중현]尹정부 ‘이권 카르텔’ 전선 이상 없나
- 美, 삼성-SK 中반도체 증산 5% 제한… “최악 면해” vs “족쇄 될것”
- 인구 줄고 부양부담 느는 미래… 청년들도 ‘정년 연장’ 원한다[사설]
- 최악 中황사, 오늘 한반도 덮친다 “창문 닫아주세요”
- 北, 동해로 ‘북한판 토마호크’ 추정 미사일 여러발 발사
- 공동주택 공시가 18.6% 최대폭 하락…보유세 2020년보다 20% 줄어
- 日언론 “멍게 수입 요청”…대통령실 “멍게 단어 나온 적 없다”
-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압수수색… 수사 무마 대가 고액 수임료 혐의
- [횡설수설/장택동]“인류는 살얼음판 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