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충북지역 수출中企 지원 간담회 개최

김형욱 2023. 3. 2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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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충부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 상황을 만회하고자 지역별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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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개 수출지원기관 협의회 출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충부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사진=산업부)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 상황을 만회하고자 지역별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도 산업부와 청주세관, 충북중기청, 충북도 등 중앙·지역 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지 기업의 이야기를 듣고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 통상진흥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충북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등 이곳 10개 수출지원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함께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는 또 충북지역 기업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강연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때까지 계속 관리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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