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베어, ‘편견’ 없앤 차별화 전략으로 2주년 시동걸다[골프특집]

이충진 기자 2023. 3. 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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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2023년 론칭 2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골든베어는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세대 영골퍼를 공략하며 지난 2021년 3월 10일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골든베어는 론칭 이후 전형적인 골프웨어에서 탈피,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오버 핏, 와이드 패턴의 상품을 통해 ‘골든베어 스타일’을 정립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티꽂이, 글러브 킵퍼, 볼포켓 등 테크니컬 시그니처 요소들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골든베어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올 시즌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3년 S/S 시즌 골든베어는 ‘WITHOUT BIAS’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골프를 틀에 갇힌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편견 없이 골프와 일상 어느 곳에서든 색다른 플레이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매 시즌 새로운 도시를 선정, 이번 시즌에는 ‘뉴욕’을 상징하는 옐로우 택시, 체커보드 패턴 등을 컬렉션에 담아낸다는 설명이다.

골든베어의 올 시즌 상품 역시 고유의 헤리티지가 그대로 담겼다.

스트리트 무드의 연장선으로 농구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로 재해석했다. 후디 스웻셔츠, 메시 져지 셋업 등 농구를 연상하게 하는 스포티 아이템에 골든베어 만의 패턴을 믹스 앤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부터는 골든베어를 찾는 여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여성전용 크롭 스웻셔츠, 스커트, 원피스 등을 출시해 트렌디한 라운딩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유니섹스 라인 상품에 여성 XS사이즈를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크루’ 캠페인에 맞춰 다양한 크루들과 유니크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도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정식 매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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