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지원법 실무진, 오늘 방한...우리 측과 협의

이승윤 2023. 3.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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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지원법 담당 주요 실무진이 오늘(23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정부 측과 만나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보조금 지원 문제를 협의합니다.

일단 산업부는 미국 반도체 지원법과 관련해 발표된 세부 규정을 검토한 결과,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생산 설비 유지와 부분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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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지원법 담당 주요 실무진이 오늘(23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정부 측과 만나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보조금 지원 문제를 협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와 계속 소통하면서 세부 규정 내용을 상세히 분석해 60일간의 의견 수렴 기간에 미국 측과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단 산업부는 미국 반도체 지원법과 관련해 발표된 세부 규정을 검토한 결과,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생산 설비 유지와 부분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생산 설비에서 기술 업그레이드 때 집적도 증가를 통해 웨이퍼당 칩을 증가시킬 수 있어, 기업 전략에 따라선 추가적 생산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은 제반 여건을 분석해 글로벌 경영 전략 차원에서 대미 투자와 미국 정부 인센티브 신청 등과 관련한 의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이런 기업의 전략적 선택을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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