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뇌병변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 위한 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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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뇌병변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를 열었다.
구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자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상 3, 4층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해 정보화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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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뇌병변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를 열었다. 구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자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로 모두 구로동(구로동로42길 43)에 있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입주했다. 총면적 949 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 두 번째로 개원하는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에는 지상 1, 2층에 심리안정실, 조리실, 집단활동실, 교실 등이 있고 천장 이동장치인 호이스트와 목욕 침대,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수설비도 갖췄다. 센터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중증 뇌병변장애인 15명을 정원으로 교육, 건강, 돌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3, 4층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해 정보화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용 공간인 지하 1층은 교육실, 회의실로 활용될 수 있다. 준공식은 28일에 개최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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