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상철 "영수에게 현숙은 잡아놓은 물고기?…이게 뭘까 싶어"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13기 상철이 현숙에게 영자, 영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현숙과 대화를 나누는 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현숙과 단둘이 대화하는 자리에서 영수 얘기를 꺼냈다. 

상철은 현숙에게 "영수 형으로 된 것 같냐"면서 "서로 확실하게 표현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영수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솔로녀들과 더 오래 대화를 나누고 술을 더 많이 마셨다며 "이 사람은 현숙은 잡아놓은 물고기니까 두고 다른 사람들도 알아보다가 더 마음에 들면 갈아탈 생각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나 같으면 그렇게 행동 안 했을 것 같다"는 상철은 "문을 딱 열었는데 갑자기 기타 치고서 술 마시고 있고 영자 이러고 있고 촬영하고 있는 거다. (영수가) 못 볼 꼴을 보여준 것처럼 '상철아' 부르더라"면서 영자와 영수의 만남을 목격한 일을 털어놨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술을 적당히 먹든가 적당히 얘기하고 빠지든가 해야 하는데 기타를 치고 노래를 같이 부르고 이런 게 좀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뭘까 싶다"며 "(영자가) 저한테 말할 때는 저한테 호감이 제일 큰 것처럼 보이는데 다른 사람과의 행동은 그러지 않으니까 저도 생각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