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론으로 공습...키이우 인근 4명 사망

김진호 2023. 3. 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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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의 한 고등학교가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키이우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소도시 지시치우의 고등학교가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2개 기숙사 건물과 1개 학습용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했고, 폭발 이후 화재와 함께 무너진 건물 잔해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 운전사도 있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구조대는 화재 진압 후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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