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웅남이' 수중 신, 납 4㎏ 달고 입수"(라스)[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3. 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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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를 촬영하며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져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과 함께 했다.

박성웅은 박성광과 14년 전부터 친분으로 영화 '웅남이' 시나리오를 받아 주연으로 활약했다.

박성웅은 "첫 등장 장면이 계곡 물에서 나온다. 11월 중순에 촬영했다. 너무 추웠다. 마지막엔 또 바닷가에 입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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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를 촬영하며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져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과 함께 했다.

박성웅은 박성광과 14년 전부터 친분으로 영화 '웅남이' 시나리오를 받아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첫 촬영부터 물을 많이 먹었다며 촬영 당시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성웅은 "첫 등장 장면이 계곡 물에서 나온다. 11월 중순에 촬영했다. 너무 추웠다. 마지막엔 또 바닷가에 입수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양복을 입고 입수를 하니까 안 들어가지더라. 납을 4kg 달고 들어갔다. 잘 들어가지긴하는데 못 올라오겠더라. 그래서 물을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수중 신을 확인한 박성웅은 너무 잘 나와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연출자로서 타협을 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한다. 배우 분을 보면 마음이 약해지니까 타협하게 될까 봐 일부러 모니터로만 확인하고 다 끝난 다음에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랬다"고 당시 연출 비화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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