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허준박물관,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 열어

서울앤 2023. 3. 22.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서구가 허준박물관(가양동) 개관 18주년이자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을 연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화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약초와 민화의 만남으로 우리나라 전통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조들의 삶과 철학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 포스터. 강서구청 제공

강서구가 허준박물관(가양동) 개관 18주년이자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을 연다. 민화전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를 주제로 민화작가 46명이 할미꽃, 둥글레, 모란, 구절초 등 약초 50여 종을 회화, 문자도, 도자기, 패브릭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을 소개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화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3시 허준박물관 2층 로비에서 인씨엠 현악4중주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허준박물관 누리집-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 전시 관람을 신청하면 ‘민화 액자 꾸미기 무료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다음달 29일 옥상정원에서 ‘약초와 함께하는 박물관 옥상정원 뮤지엄 콘서트’도 연다.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약초와 민화의 만남으로 우리나라 전통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조들의 삶과 철학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8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