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윤효빈이 살렸다...삼성생명에 3-2 승리 [프로탁구 PO]

김경무 2023. 3. 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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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빈이 미래에셋증권을 살렸다.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의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정규리그 3위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은 2위 삼성생명(감독 채윤석)과 접전 끝에 매치스코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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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윤효빈이 미래에셋증권을 살렸다.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의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정규리그 3위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은 2위 삼성생명(감독 채윤석)과 접전 끝에 매치스코어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매치스코어 2-2 상황에서 5매치에 나선 윤효빈이 수비 전형의 변서영에 2-1(4-11, 11-8, 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긴 승부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정규리그 1위 포스코인터셔널(감독 전혜경)과의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팀은 2차전에서 결정된다. 2차전은 23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같은 중국계 귀화선수들의 4매치 대결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가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2-1(9-11, 11-7, 11-9)로 눌렀다. 주천희는 단식 2게임에서 승리하며 제몫을 다했지만, 삼성생명은 복식에서 진 게 뼈아팠다.
국군체육부대의 장우진. 한국프로탁구리그
이어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정규리그 2위 국군체육부대(임종만)가 3위 한국거래소(감독 유남규)의 돌풍을 매치스코어 3-1로 잠재우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는 에이스 장우진이 1, 4단식을 따내며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특히 그는 안재현과의 4매치에서 2-0(11-7, 13-11)으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국군체육부대는 24일 저녁 7시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감독 이철승)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kkm100@sportsseoul.com

<22일 전적>
▶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생명 2-3 미래에셋증권
주천희 2-0 심현주(11-4, 12-10)
이시온 0-2 전지희(9-11, 8-11)
위예지-이채연 0-2 윤효빈-심현주(3-11, 5-11)
주천희 2-1 전지희(9-11, 11-7, 11-9)
변서영 1-2 윤효빈(11-4, 8-11, 6-11)

▶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국군체육부대 3-1 한국거래소
장우진 2-0 길민석(11-4, 11-6)
김대우 0-2 안재현(5-11, 7-11)
곽유빈-김민혁 2-1 길민석-서중원(12-14, 11-3, 11-7)
장우진 2-0 안재현(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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