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이상형=한고은, 좋아하는 女에 못 다가가"(신랑수업)[★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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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배우 한고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재중은 또 "처음 독립했을 때 그 아파트에 누나가 산다는 거다. 인사라도 하고 싶어서 누나의 차량을 쫓아간 적도 있는데, 다른 배우의 차량이었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중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연애도 잘 못하는데 결혼은 무슨"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재중은 "우리 누나들은 터치도 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고 말하면서도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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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를 만난 김재중은 어떤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비슷한 공통점이 많거나 동질감을 느낄 때"라고 답했다.
그는 "문제는 마음에 들어도 다가갈 수가 없다. '잘 해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이상형에게 일부러 거리를 두고 조심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분이 한고은 누나"라며 "그룹 활동을 활발히 할 때 이상형 질문을 받으면 한고은 누나 얘기를 할 수 없었다. 피해가 될까봐 말을 못했다. 그런데 마음 속에 (한고은이) 있었다"고 한고은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친구는 김재중에게 "결혼 생각이 있어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연애도 잘 못하는데 결혼은 무슨"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시간이 없다. 1년에 한국에 있는 건 7개월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친구는 김재중에게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하면 너는 첫 줄에 탈락이다. 누나가 8명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자 김재중은 "우리 누나들은 터치도 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고 말하면서도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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