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정책위의장, 3선 박대출 의원 내정

유지혜 2023. 3. 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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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장으로 3선 박대출 의원이 내정됐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의원은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정책위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과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 선거 때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출마해 의원들이 직접 선출했지만 2021년부터는 분리 선출하기로 했다.

당초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하던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선회하면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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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장으로 3선 박대출 의원이 내정됐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의원은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정책위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연합뉴스
과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 선거 때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출마해 의원들이 직접 선출했지만 2021년부터는 분리 선출하기로 했다. 현재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한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한 박 의원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경남 진주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1대까지 3선을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환경노동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 정책적 역량과 대야 투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하던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선회하면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내에선 4선 김학용 의원과 3선 윤재옥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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