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이현이 스페셜 MC→아이돌 미모 고딩엄마···19세 동거 커플

[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모델 이현이가 등장했다.

22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박미선을 대신한 이현이가 스페셜 MC에 자리해 하하와 인교진의 박수로 환대를 받았다. 이현이는 “평소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게스트도 아닌 MC로 섭외돼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쓴소리를 냉정하게 해줄 분이 필요한데, 여리셔서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저는 반대로 너무 세게 말을 해서 방송 생활에 지장이 갈까 걱정됐다”라면서 모호한 미소를 흘렸다.

이어 이날의 사연은 18살 나이에 이슬 씨를 만난 전준영 씨의 사연으로 시작되었다. 전준영 씨는 "아이돌 닮은 그녀를 짝사랑한 내 친구, 나는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라며 당시 이슬 씨를  생각했다. 그러자 대기석에서 기다리던 이슬 씨는 민망하다는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19살 나이에 준영 씨 누나들 도움으로 동거를 시작했다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