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올해부터 퀄리파잉시리즈 8라운드서 6라운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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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시리즈가 올해 대회부터 기존 8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된다.
LPGA 투어는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예전 퀄리파잉시리즈 성적을 조사한 결과 6라운드가 LPGA 투어 진출을 놓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며 "이번 변경으로 대회 전체를 한 시설에서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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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22일 이 같은 퀄리파잉시리즈 변경안을 발표했다.
올해 LPGA 퀄리파잉시리즈는 11월 30일부터 6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다.
LPGA 퀄리파잉시리즈는 2017년까지는 5라운드로 진행됐고, 2018년부터 4라운드 대회를 2주 연속 개최해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부여했다.
LPGA 투어는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예전 퀄리파잉시리즈 성적을 조사한 결과 6라운드가 LPGA 투어 진출을 놓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며 "이번 변경으로 대회 전체를 한 시설에서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라운드 퀄리파잉시리즈의 컷오프는 4라운드를 치른 뒤 정해진다.
퀄리파잉시리즈에는 해당 시즌 LPGA 투어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101위에서 150위, 2부 투어 순위 11위에서 35위, 세계 랭킹 75위 이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상위 10위, 퀄리파잉 스쿨 2차전 통과 선수 등이 출전한다.
상위 20위까지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얻고, 21위부터 45위는 LPGA 투어 조건부 출전 자격과 2부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올해 퀄리파잉 스쿨 1차전은 8월, 2차전은 10월에 진행된다.
2021년 안나린, 2022년 유해란이 퀄리파잉시리즈 1위로 다음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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