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약사 “mRNA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자체개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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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사인 스야오(石藥)그룹은 자사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이 중국 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스야오그룹은 자사가 개발한 mRNA 백신이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건의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동의를 거쳐 중국에서의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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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사인 스야오(石藥)그룹은 자사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이 중국 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스야오그룹은 자사가 개발한 mRNA 백신이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건의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동의를 거쳐 중국에서의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이 자체 개발한 mRNA 방식 코로나 백신으로는 중국 내에서 처음 사용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스야오그룹은 지난해 4월 당국의 긴급 승인을 받아 임상 시험을 실시했고, 5천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테스트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시노팜(중국의약그룹)과 시노백(科興中維) 등 자국 제약 업체가 개발한 전통적 불활성화 방식 코로나19 백신을 국민들에게 접종해왔으며, 외국 업체가 개발한 mRNA 백신의 사용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인민일보 계열 건강시보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람이 보통 하루 4천명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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