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전주시, 삼천변 자생나무 무차별 벌목”
김규희 2023. 3. 22. 22:02
[KBS 전주]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오늘(22) 전주 삼천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시가 자생하는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벌목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벌목이 일정 부분 필요하지만, 가지치기나 구간별 교차 베기 등 여러 방안이 있는데도 전주시가 시민들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벌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벌목보다 보나 낙차공 등 쓰지 않는 하천 구조물을 철거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희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초 공개, 2023 보이스피싱 시나리오…‘공포-분리-갈취’
- [단독] 합격자 발표 6시간 만에 번복…코레일 “보훈 가점 오류”
- 이재명 “진실은 법정에서”…‘당직 정지 구제’ 논란
- 북,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한미연습 막바지까지 무력 시위
- 벌써 여름?…전국 3월 ‘역대 최고기온’
- “사표 줄이자”…선거구 크기 바꿀 수 있을까?
- 정신병원서 성범죄…잡고 보니 불법체류 간병인
- 종부세 대상 주택 절반으로…“다주택자 보유세 1/3로 준다”
-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종과 덕혜, 그림에서 만나다
- “수압 낮춰 물절약”…“농업용수, 식수 활용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