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북개발공사 천마지구 개발 협약 동의안 ‘부결’
한주연 2023. 3. 22. 22:02
[KBS 전주]전주대대 이전 터를 중심으로 한 천마지구를 전주시와 전북개발공사가 공동 개발하기 위한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전주시는 2020년 전북개발공사와의 협약에 이어, 전주대대 터는 전주시를, 민간 지역은 개발공사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는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시의회의 동의를 구했지만 재적 의원 34명 가운데 17명이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전주시는 전주대대 이전을 두고 주민 반발이 큰 데다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가 우려된다는 반대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의회를 설득한 뒤 다시 동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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