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대체자 후보로 꾸린 '베스트 11'+대기 1명

2023. 3.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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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경질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콘테 감독의 대체자들이 이름이 수없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로 수많은 이름을 열거하고 있다. 그 숫자가 무려 11명을 넘어섰다. 콘테 대체자로 베스트 11을 꾸릴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여기에 대기명단 1명이 더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해도 무려 12명이다.

영국의 '더선'은 콘테 감독의 대체자로 언급된 감독들을 모두 소개했다.

먼저 가장 많이 언급된 이들은 역시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이끌었다는 주인공이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도 빠뜨릴 수 없다.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도 있다.

이어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등이 후보로 지명된 이들이다.

한국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과, 포스테코글로 셀틱 감독이 후보에 올라 김민재와 오현규를 지도했던 감독이 손흥민을 지도할 수도 있는 흥미로운 상황에 놓였다.

11명에 그치지 않는다. 충격적인 대기명단 1명이 존재한다. 바로 과거 토트넘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산전수전 다 겪은 76세 노장 해리 레드냅 감독이다. 레드냅 감독은 토트넘 감독 제의가 온다면 거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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