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첫째는 BTS 진, 둘째는 뷔 닮았다"…아들부심 폭발(옥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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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이 아들들의 외모를 자랑했다.
류진은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첫째 찬형이와 둘째 찬호가 자신을 닮아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류진은 BTS 진을 닮은 첫째 찬형이와 BTS 뷔를 닮은 둘째 찬호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아빠로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묻는 질문에 "나 정도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모태 미남 배우'다운 남다른 외모 부심을 드러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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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류진이 아들들의 외모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 드라마의 아이돌' 배우 류진과 최대철이 출연했다.
이날 류진은 "제가 연예인하고 받은 팬레터보다 과거에 받은 팬레터가 더 많았다"라고 과거 인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류진은 "예전에 여학생 두명이서 엄청 큰 상자를 두고 가기에 열어봤는데 그 안에 여학생이 있었다. 그때 여학생을 집안에서 열어봤으면 했었나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무슨 트로이 목마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류진은 SES 유진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류진은 "송도에 사는데 코로나시국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을 다녀서 저를 못 알아보셨다. 근데 어느날 '혹시 류진'이라고 하시기에 '예 맞아요'라고 했는데 SES 유진을 봤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 편의점에 다시는 안 갔다"라고 소심한 복수를 했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송은이는 "류진은 '키달'이다 키스신의 달인"이라고 이야기했고, 류진은 "아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제대로 해야지, 저게 뭐야'라고 말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류진은 "아나운서 지망생 전 여자친구 때문에 데뷔를 했다. 그때 접수를 하러 갔는데 여친이 탤런트 서류까지 넣었고 그게 1차 합격을 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퀴즈를 풀던 류진은 "다들 미팅으로 만나는 거 아니냐"라며 '7대 7' 단체 미팅을 통해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류진은 "신인 때 카메라감독님이 '우리 미팅한번 할까요'해서 '누구냐'라고 물었는데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해서 미팅을 했다. 당시 매니저와 카메라 감독, 저까지 해서 나갔고, 만나다 보니까 아내에게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류진은 배우 김명민과 SBS 공채 탤런트 6기 동기로 절친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류진은 "신인 때 캐스팅이 안되서 힘들었다. 그때 신인 때 캐스팅이 됐는데 아버지가 빚을 내서 중형차를 사주셨다. 근데 그 드라마가 재미가 없어서 10회만에 종영됐다. 결국 차만 있었고 한 달간 명민이와 자동차에서 생활하면서 무전여행도 했었다. 차에서도 잠을 잤는데 잠을 자기전 명민이는 잘 때 일기를 쓰면서 감성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류진은 "요즘은 김명민과 연락이 안 된다. 결혼식 사회도 명민이가 봐주고, 첫째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까지 와줬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진은 "작품 몰입을 엄청 하는 친군데 처음에는 응원의 연락을 했었는데 그것도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았다"라며 연락이 뜸해진 사연을 전했다.
류진은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첫째 찬형이와 둘째 찬호가 자신을 닮아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류진은 "첫째 찬형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 찬호가 중1이다. 찬형이는 키가 벌써 180cm가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류진은 BTS 진을 닮은 첫째 찬형이와 BTS 뷔를 닮은 둘째 찬호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아빠로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묻는 질문에 "나 정도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모태 미남 배우'다운 남다른 외모 부심을 드러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류진은 첫째 찬형이가 문화유산 해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류진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잘해서 재능을 살려 경복궁 같은 곳에서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자격증을 땄다", "역사 공부도 함께 해야 하다 보니 애국심도 길러지더라"고 엄친아로 거듭난 첫째 찬형이에 대한 자랑을 이어 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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