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MVP 향해 달리는 SK 김선형, "이제 웬만한 돌파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방성진 2023. 3.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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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웬만한 돌파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서울 SK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고양 캐롯과의 맞대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이어 "이제 웬만한 돌파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돌파 기대치는 매우 높다. 어시스트 기대치는 아직 높지 않다. 2022~2023시즌 어시스트로 희열을 많이 느낀다. 이날 경기 1쿼터부터 활발하게 뛰었다. 후반과 달랐던 점은 낮은 야투 성공률이었다. 조금씩 개선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인지해야 한다. 1쿼터부터 에너지를 가지고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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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웬만한 돌파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서울 SK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고양 캐롯과의 맞대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3위 SK의 시즌 전적은 33승 18패다. 2위 창원 LG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김선형(187cm, G)이 28분 50초만 뛰고 13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안 풀렸던 SK의 전반을 이끌었다. MVP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선형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목표가 평균 어시스트 7개까지 올라갔다. 소수점이 조금씩 오르더라. 기록을 신경 쓰지 않지만, 7개를 달성하면 기쁠 것이다. 동료들을 더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세세하게 준비했다. 선수별로 플레이를 맞췄다. 원래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지만, 더욱 활발하게 소통했다. 선수들도 내 패스 타이밍을 안다. 자신 있게 슈팅을 던지고, 속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웬만한 돌파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돌파 기대치는 매우 높다. 어시스트 기대치는 아직 높지 않다. 2022~2023시즌 어시스트로 희열을 많이 느낀다. 이날 경기 1쿼터부터 활발하게 뛰었다. 후반과 달랐던 점은 낮은 야투 성공률이었다. 조금씩 개선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인지해야 한다. 1쿼터부터 에너지를 가지고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형은 2022~2023시즌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 나이를 먹었지만, 운동 능력도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2022년에 몸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 말은 취소하겠다(웃음). 농구가 더 재밌다. 이제 체력을 분배해야 할 나이다. 그렇다고 해서 코트에서 느리게 뛰거나, 설렁설렁 뛰는 것은 아니다. 2021~2022시즌에 볼 핸들러가 많았다. (안)영준이도 있었다. 체력적으로 더 여유 있는 시즌이었다. 2022~2023시즌이 더 힘들다. 그래도, 공을 많이 만지면서 경기를 좌지우지하는 재미를 느낀다. 동료들을 활용하면서 체력을 안배한다. 팀원들도 살고, 팀 전체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VP를 받는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내가) 받고 싶다고 해서 받는 것도 아니다. 기자들이 주는 거다. MVP 이야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그에 걸맞은 활약이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진다.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도 크다. 집중력이 좋아졌다. 승부처에서 뒤집을 수 있는 이유다. 남은 3경기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잘 준비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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