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현직 장관, 26년만에 대만 방문…"민주주의 자유 상실돼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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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직 장관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방문한 가운데, 독일 재무장관이 지지의 뜻을 내비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대만을 방문한 베티나 슈타르크-바칭어 독일 교육장관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과 협력하는 대가가 민주주의와 자유의 상실이 돼서는 안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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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독일 현직 장관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방문한 가운데, 독일 재무장관이 지지의 뜻을 내비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대만을 방문한 베티나 슈타르크-바칭어 독일 교육장관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과 협력하는 대가가 민주주의와 자유의 상실이 돼서는 안된다"고 적었다.
그는 "베티나 슈타르크-바칭어 독일 교육장관의 대만 방문이 존경받아야하는 이유"라면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이 대만에 자유 허브를 개설한다는 발표를 게시글에 첨부했다.
전날 베티나 슈타르크-바칭어 독일 교육장관은 대만에 방문, "26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는 첫번째 독일 정부 인사가 된 것은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면서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대만과 과학 기술 협정을 맺으며 이번 체결은 "민주적 가치, 투명성, 개방성 및 과학적 자유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슈타르크-바칭어 장관의 대만 방문은 안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교장관이 4~5월께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방문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독일 현직 정부 인사가 대만에 방문한 것은 1997년 자유민주당(FDP) 소속 귄터 렉스로트 당시 경제 장관 이후 26년만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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