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전 '아이 셋' 병역면제 논란에…與 "추진계획 없어"

노선웅 기자 2023. 3.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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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일 30대 전 자녀를 3명을 두면 병역을 면제하는 저출산 대책을 검토했다는 일부 보도에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한 언론은 당 정책위원회가 30대 전 자녀를 3명 둔 경우 병역을 면제하고 18세 미만까지 아동수당을 월 100만원까지 인상하며 남성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저출산 대책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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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공식 제안한 바 없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앞줄 왼쪽)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화를 나누며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30대 전 자녀를 3명을 두면 병역을 면제하는 저출산 대책을 검토했다는 일부 보도에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전달한 공지를 통해 "아이 셋을 낳으면 아버지 군면제를 해준다는 보도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공식 제안한 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 한 언론은 당 정책위원회가 30대 전 자녀를 3명 둔 경우 병역을 면제하고 18세 미만까지 아동수당을 월 100만원까지 인상하며 남성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저출산 대책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합계출산율 최저치에 따른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이라며 "해당 대책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보고 받은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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