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억→705억’ 김민재, ‘당연히’ 세리에A 베스트 11…나폴리만 ‘7명’

김희준 기자 2023. 3. 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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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활약으로 폭발적인 몸값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 김민재가 당연하게도 세리에A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지 매체, 수많은 전 축구 선수들의 찬사를 받는 김민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베스트 11 수비진의 중심을 잡는 선수가 바로 김민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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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포포투=김희준]


대단한 활약으로 폭발적인 몸값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 김민재가 당연하게도 세리에A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나폴리 선수만 7명이 올랐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옵타’의 F60 지수(포지션에 따른 실적 발생률 기반 지수)를 바탕으로 선정한 올 시즌 세리에 A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당연하게도 김민재의 이름이 있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1,805만 유로( 약 254억 원)로 나폴리에 이적해 적응기 없이 칼리두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메우는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지 매체, 수많은 전 축구 선수들의 찬사를 받는 김민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폭발적인 몸값 상승도 경험했다. 앞서 1,805만 유로에 불과했던 김민재의 가치는 지난 3월 5,000만 유로(약 705억 원)까지 급등했다. 산술적으로 봐도 2.8배 가량의 상당한 증가폭이다. 비싸다고 여겨졌던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는 이제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가격이 됐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이 김민재를 노려보고 있다.


세리에A 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올라갔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베스트 11 수비진의 중심을 잡는 선수가 바로 김민재였다.


한편 해당 리스트에는 나폴리 선수만 7명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즌 2위와 19점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당연한 귀결이었다.


수비진에는 김민재와 함께 지오바니 디 로렌조와 마리오 후이가 선택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자리했고, 공격진에는 나폴리의 득점을 책임지는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라치오의 골문을 책임지는 이반 프로베델, 이탈리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AS로마의 크리스 스몰링, 인터 밀란의 중원 엔진 니콜로 바렐라, 조세 무리뉴 감독의 황태자 파울로 디발라 등이 베스트 11에 함께했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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