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신 뉴 아이콘’ 브라운티거,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한국 레게신 뉴 아이콘, 브라운티거(Brown Tigger)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브라운티거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4월 컴백을 확정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브라운티거와 손을 잡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브라운티거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예정이다. 곧 컴백을 앞둔 브라운티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4월 컴백하며 힘차게 도약할 브라운티거는 2017년 싱글 ‘Lonesome’으로 데뷔해 스컬, 쿤타, 닥터레게 등을 이어 등장한 한국 레게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레게 대부 스컬과 쿤타의 지원사격 아래 2019년 첫 정규앨범 ‘Vacay’를 발매하며 주목받은 브라운티거는 대중에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각인시켜왔다.
레게신 부흥을 새롭게 이끈 브라운티거는 SUDI, 조광일 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물론, 2020년 ‘월간 브라운’ 프로젝트와 두 번째 정규앨범 ‘스물열살’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과거 디핀칼즈 레코즈를 설립해 수장으로서 여러 뮤지션들을 이끌어왔던 브라운티거가 올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운티거가 소속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안예은, 낯선아이, 범진, 노디시카 등 확고한 음악색을 지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및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브라운티거는 4월 새 앨범을 통해 대중 곁을 찾을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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