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오후까지 단비 내려…낮 기온 18도 안팎
KBS 지역국 2023. 3. 22. 20:09
[KBS 창원] 촉촉한 단비가 우리 지역을 서서히 적시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빗줄기도 점점 굵어질텐데요.
앞으로 내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내륙으로 5~30mm, 남해안으로 10~40mm가 되겠습니다.
대기가 워낙 메말라 있던 터라 비가 반갑긴 하지만, 남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데다 벼락과 돌풍까지 동반한 비가 예상돼서요.
저지대 침수 피해나 해안가 안전사고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포근했던 오늘보다도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오른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13~14도 선으로 오늘보다 1~9도 정도 높겠고, 낮 동안에는 1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서부지역의 최저기온 12~13도 선이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부지역도 18도 안팎을 가리키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상으로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물결은 최대 3~3.5m로 거세게 일겠고요.
남해동부 해상으로도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합격자 발표 6시간 만에 번복…코레일 “보훈 가점 오류”
- “온정 베풀어 주시면”…與 하영제, 체포동의안 부결 읍소
- 최초 공개, 보이스피싱 시나리오…공포-분리-갈취 3단계
- 스마트폰, 학교에선 어디까지 허용?…여전히 논쟁 중
- [단독] 현직 경위 “딸 같다”며 ‘직장 내 성추행’…3개월째 징계 안받아
- 정신병원서 성범죄…잡고 보니 불법체류 간병인
- “주머니에 손 건방져” 상급생 10명이 신입생 집단 구타
- [오늘 이슈] “비싼데 뭐 하러 써?” 민심 잃은 배민
- [특파원 리포트] 다시 대통령하기 싫다고 했는데…‘조코위’는 다시 권좌에 도전할까
- 남한 드라마 보면 극형까지…북, 법까지 제정해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