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신고은, 교통사고 후 "눈이 안 보인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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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실명으로 충격을 안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가 건넨 차를 마시고 몽롱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신이 드냐"라는 남만중(임혁 분)의 걱정에 그는 "할아버님?"이라더니 "저 눈이 안 보인다. 보이지가 않는다"라고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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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실명으로 충격을 안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가 건넨 차를 마시고 몽롱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겨울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정신이 드냐"라는 남만중(임혁 분)의 걱정에 그는 "할아버님?"이라더니 "저 눈이 안 보인다. 보이지가 않는다"라고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시어머니 차영란(김예령 분)은 "안 보여?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뒤늦게 도착한 남편 남유진(한기웅 분) 역시 "정말 안 보여?"라며 충격받은 표정이었다.
이후 남유진은 정겨울이 임신한 사실까지 주애라에게 전했다. 주애라는 "뭐? 겨울이가 임신을 했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남유진은 "그나저나 겨울이 사고 우리 때문 아니겠지?"라면서 걱정했다. 주애라는 "그게 왜 우리 때문이냐, 우리가 운전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라고 발뺌했다.
그럼에도 남유진은 "하지만 그 차를 마시는 바람에"라며 연신 불안해 했다. 주애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선을 그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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