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에 농식품부 “관리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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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 '삼겹살데이' 할인 행사에서 지방이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유통돼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자 정부가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지방 삼겹살 판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공·유통업체와 협업해 품질 관리 노력을 전개하고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가공·유통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 실태 점검·감독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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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 ‘삼겹살데이’ 할인 행사에서 지방이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유통돼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자 정부가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지방 삼겹살 판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공·유통업체와 협업해 품질 관리 노력을 전개하고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정형 기준, 과지방 부위 제거, 검수 등 품질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가공·유통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 실태 점검·감독을 강화합니다.
점검에서 품질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에서 불이익을 줍니다.
브랜드 평가 시에도 실태 평가를 강화해 우수 브랜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브랜드에는 패널티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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