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너목보10' 신현준 "박명수 때문에 탈락자 골라"···실력자 판명에 놀라

[OSEN=오세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 신현준이 박명수의 추측에 강력한 탈락 이유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22일 첫 밧영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에서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만큼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연예계 대표 앙숙이자 절친인 정준호와 신현준이었다.

이날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한 사람들 중 시선을 끈 이들은 바로 뮤지컬 배우 부부였다. 결혼식 축가 때 만나서 사랑에 빠졌다고 주장하는 두 사람은 실력자로 보였으나 박명수는 그렇지 않다고 큰소리를 쳤다.

2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박명수는 “3번 커플이 가짜 커플 같다. 어떤 목표를 위한 비즈니스 커플로 온 거 같다. 그렇지만 저분들을 결승까지 올릴게요. 그래야 그림이 웃겨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3번 부부는 남편의 경우 입을 열자마자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아내 또한 훌륭한 실력자였다. 게다가 부부는 갓 태어난 딸과 나타나 경쾌한 무대를 꾸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이특 등은 "3번은 떨어지는 거면 박명수 씨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이는 실현되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