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정책위 의장에 3선 박대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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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정책위 의장에 3선의 박대출(62) 의원이 내정됐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박 의원이 신임 정책위 의장으로 추인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신문 정치부장·논설위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박 의원은 한때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 당의 '투 톱'이 모두 부산·경남(PK) 출신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정책위 의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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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정책위 의장에 3선의 박대출(62) 의원이 내정됐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박 의원이 신임 정책위 의장으로 추인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신문 정치부장·논설위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경남 진주갑에서 19대~21대 총선서 내리 3선을 했다. 옛 친박(親박근혜)계 출신으로서 민주당을 상대로 '투쟁력'을 보여왔고, 20대 국회 때 민주당 진영의 패스트트랙 3법 지정 강행에 반발해 '삭발 투쟁'을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여야 '방송장악' 공방의 선봉에 섰고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국회 입성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보위원과 수행부단장을 지내는 등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로 활동했다.
박 의원은 한때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 당의 '투 톱'이 모두 부산·경남(PK) 출신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정책위 의장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경선은 현시점에서 출마를 사실상 결심한 수도권 4선 김학용·TK 3선 윤재옥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두 사람 외에도 윤상현(4선)·김태호(3선)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의총에서 자신의 임기와 맞물린 차기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공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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