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이 환자 성폭행…알고보니 수배 중인 中불법체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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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며 입원환자를 성폭행한 50대 불법체류자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지난 17일 중국 국적 A씨(50대)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강제추행)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5일 입원환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인 A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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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며 입원환자를 성폭행한 50대 불법체류자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지난 17일 중국 국적 A씨(50대)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강제추행)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5일 입원환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여성 환자도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도주한 A씨를 약 한 달 만에 전남 신안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인 A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인력알선을 해주는 간병인협회를 통해 병원에 취업해 한 달여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A씨가 불법체류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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